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는 지난 5일,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전한 유학생활을 돕기 위한 ‘외국인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한신대 교환학생으로 새롭게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중국 25명, 우즈베키스탄 5명)을 대상, 한국 체류 생활 중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를 유형별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했다. 특히 스미싱 등 전화사기 대응요령 및 유학생들이 접하기 쉬운 생활범죄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 김성근 서장은 “외국인유학생들이 유학생활 동안 한국의 선진 문화를 답습하고, 자신들의 꿈을 펼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한 것”이라며 “건전한 유학생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학기 초마다 유학생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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