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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눈길’
“기획하며 친구들 이해할 수 있었어요”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3/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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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안용중학교(교장 김원근)는 지난 4일, 학생자치회 주도로 학교 후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새 학기를 맞이해 안용중학교(교사·학부모·학생)와 화성동부경찰서에서 합동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서명 운동, 따뜻한 인사로 학생 맞이하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 ‘학교폭력 멀리하여 만년친구 맺어보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활동했으며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친구사랑에 대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행복지킴이(학부모폴리스) 김경옥 씨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주체로 학교 공동체와 화성동부경찰서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보고 안심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성찬우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 폭력을 없애는 주체가 학생이 되고 오늘처럼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와준다면 학교가 모든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손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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