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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도시 설계 및 기초 다져”
동부, 과학·문화·예술
서부, 해양·레져·관광
남부, 첨단산업 물류
 
유범수 기자 기사입력 :  2013/0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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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인구 100만 대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기초를 다진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동부권역을 과학․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서부권역을 해양․레져․관광의 중심지로, 남부권을 첨단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3년 5대 역점시책’을 2일 발표했다. 5대 역점시책은 ▲시만긍지! 역사문화 도시정체성 확립 ▲시민행복! 창의지성 교육기반 구축 ▲시민활력! 지속성장 경제발판 마련 ▲시민안심! 생활편리 도시환경 조정 ▲100만 대도시 미래 설계이다.

먼저 ‘역사문화 도시정체성 확립’ 시책은 무한한 잠재력과 차별화된 가능성을 담고 있는 역사와 문화, 자연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해 활용함으로써, 시민과의 공유로 도시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이는 급속한 성장과 외부유입으로 인한 시민 결속력 약화로 도시경쟁력이 둔화되고 향후 외부이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의지성 교육기반 구축’ 시책은 창의지성 교육도시의 지속적인 기반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교육브랜드 창출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키워나가며 주거와 일터, 교육과 복지가 행복한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이는 자녀 교육 등을 위해 인근 도시로 옮겨가는 관외이탈 현상을 막고 도시슬럼화, 직주분리에 따른 사회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속성장 경제발판 마련’ 시책은 도농복합 도시인 시의 특성에 맞게 농축산업 대내외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 분야 육성 및 투자유치라는 두가지 틀을 갖추고 있다. 농축산업은 친환경 농축산 기반 마련과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도시농업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높은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과 신성장 분야 육성 및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해 도시활력을 위한 경제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는 ‘생활편리 도시환경 조성’ 시책을 통해 환경, 도로, 교통 등 다양한 도시관리 분야에서 기존 개발지에 대한 정비와 향후 개발지에 대한 도시정비정책을 수립해 안심하고 살아가는, 생활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려 한다. 이는 화성시가 그간 폭증하는 개발압력을 짧은 기간동안 수용해야 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발생한 난개발 해소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100만 대도시 미래 설계’ 시책은 동서간 불균형 발전과 행정력 분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100만 대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 기초를 다져나가고자 마련됐다. 이 시책은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행정체질을 강화하고 권역별 비전 실현으로 도시 균형발전을 제고하며, 지역발전연구센터를 설립, 활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돌려드리겠다”며, “100만 대도시를 위해 지금 보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현안해결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겠다”며,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믿음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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