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8일 장안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설립하는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시장과 도중대 장안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화성시의 국장급 간부공무원 및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에 따라 화성시와 장안대학교는 공동으로 이달 초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를 장안대학교에 설립해 시정현안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각종 과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지역단위의 정책개발을 하게 된다.
또한 일반행정․복지, 도시계획, 문화관광의 3개 분과로 시작해 각 분과별로 책임연구원을 채용․운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화성시에서 요청하는 용역과제, 세미나․공청회․포럼․워크숍 등 전문가와 시민의 시정참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협약식에서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규모와 위상에 걸 맞는 내실 있는 행정서비스와 문화, 복지, 관광 등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때 이며, 화성시와 장안대학교가 힘을 합쳐 화성시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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