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경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성수출기업인協 6월 정기회의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특강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2/06/29 [15:4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화성상의 회의실에서 화성수출기업인협회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화성시수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6일 화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협회 회원 14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이사 초청강연과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초청강연에 나선 홍기화 경기도중기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세계질서 변화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홍 대표이사는 "21세기 들어 OPEC, IAEA, WTO 등 주요 세계기관들의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해체단계에 돌입했다"며 "이 결과로 세계 각국은 국가재정적자에 따른 보호무역주의로 일관하며 점차 확대일로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눈여겨 볼만한 세계질서 변화로 아시아 신흥국 등장, 미국의 절대 영향력 쇄잔, 중국의 비상, 월가 시위 등 시위 확산, 아이폰 출현에 따른 SNS 확대 등을 꼽았다.

또한 아시아 GDP가 전체 세계경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금융구조 건전성, 낮은 대외의존도로 세계경제 중심축이 아시아권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특히 비약적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노동과잉 경쟁과 경상수지 흑자 축소, 환율·군사 ·우주개발 경쟁심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제개혁과 소비주도 성장을 주문했다.

이런 세계변화에 대처하는 자세로는 각종 규제해소와 대외투자진출 속도조절,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인재육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수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06년 기업 상호 간 기술·정보교환과 지역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56개사가 회원사로 있으며,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해외시장 연구와 사례발표로 해당 관련기관에 자문역할을 해오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