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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겠다”
김경오 전 화성시의회 의장
 
유범수 기자 기사입력 :  2012/06/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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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로 화성시의회 의장 임기를 마무리한 김경오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지난 2년간 화성시의회의 성과로 건전한 재정운영, 태풍곤파스와 구제역 파동 극복을 꼽았다.

김경오 전 의장은 “화성시의 심각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뼈를 깍는 노력을 기울여 건전한 재정운영에 앞장선 일, 그리고 태풍 곤파스 피해복구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부 공무원과 노력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의장 지난 회기에 결의한 화성․오산․수원 통합추진에 대한 화성시의회 반대결의문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동료 의원들과 기뻐했던 일, 제1회 화성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상활체육활성화와 시민건강에 기여한 일도 뿌듯해 했다.

김의장은 “화성시그린환경센터 설치 및 운영실태 파악 특별위원회, 화성도시공사 운영실태파악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 견제와 소통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친 것 또한 제6대 화성시의회 전반기의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장 직함은 내려놓지만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열정적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제6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도와 행복을 나누는 복지화성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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