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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화성지부, 農心에 단비를
서신면 용두리서 비상 급수
 
추연신 기자 기사입력 :  2012/06/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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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종철)는 사상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 하고 빠른 가뭄복구를 위해 화성사랑 농협 봉사단을 농업현장으로 파견했다.

NH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달 25일 가뭄피해가 가장 심한 서신면 용두리 지역에 물부족으로 모내기가 어려운 논에 비상급수 차량을 긴급 지원 1만3650㎡ 천수답에 농업용수를 공급했으며, 이날 급수지원에는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와 화성시지부, 서신농협(조합장 김종규)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달 15일부터 화성시지부는 관내 12개 지역농협과 함께 가뭄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용하고 있으며, 화성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가뭄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용두리 정용술 영농회장은 “용두리 지역은 바다를 막아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만든 간척지로 가뭄이 발생하면 바닥에서 짠기가 올라와 올 농사를 포기하는 상황이었지만,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 관계자는 “화성시와 협조해 피해농가를 위한 예비 못자리 2만장을 조성해 지원하고 가뭄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지원을 하는 등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급수지원 현장에서 김종철 지부장은 “가뭄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농협직원으로 구성된 ‘화성사랑 농협 봉사단’을 적극 가동해서 밭작물과 과수작물의 피해를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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