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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위해 행정력 총동원”
김황식 총리, 화성 가뭄현장 방문
 
유범수 기자 기사입력 :  2012/06/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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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달 26일 오전 경기도에서 가뭄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의 하나인 화성시 소재 가뭄현장을 방문, 피해 농민을 위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김총리는 이날 경기도와 화성시의 가뭄대처상황을 보고받고 가뭄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소방차를 동원한 천수답 농업용수 공급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가뭄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방문에서 김총리는 “관계기관과 지자체에서는 ‘이번 한 주가 최대 고비’라고 생각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나서달라”고 주문한 뒤, “국민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가뭄극복을 위해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이 위기도 반드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총리의 이번 가뭄현장방문은 지난 21일 충남 홍성군 방문 이후 두번째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11년만에 처음으로 가뭄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해 범정부적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앞장서 관련예산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처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ㆍ농림수산식품부 등 가뭄대책 관련부처로부터 ‘가뭄 관련 피해상황 및 대책’을 보고받고, “한층 더 비상한 각오로 가뭄 극복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계부처에서는 군과 소방의 지원인력, 장비 등을 포함한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하고 특히 관련예산이 지원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농산물 가격안정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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