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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얼마나 운동을 해야하나
 
이기현 총괄매니저 기사입력 :  2012/03/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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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추웠던 겨울이 서서히 끝나는 것 같다. 길가에 얼어있던 눈들도 어느새 녹아있고 낮에 활동을 하려면 두꺼운 외투로 인하여 덥다고 느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갤러리SFIT 스튜디오 이기현 총괄매니저
 그럼 이제는 겨울 내 움추려 있던 몸을 움직여 옷 속에 가려져 있던 늘어난 살들과 소홀 했던 건강을 다시 챙겨야 할 것이다.

 이제 운동을 시작해야 되는데 자전거나 등산 등 야외에서 운동을 즐길 수가 있고 아니면 휘트니스센터 등 실내에서 운동을 시작할 수도 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지만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나도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유는 단순하다. 열심히 꾸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작정 운동을 많이 한다고 건강이 좋아지고 다이어트가 되고 근육이 만들어 지는 것 또한 아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 그리고 영양적인 면이 고려가 되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럼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할까? 그래도 바쁘니깐 주말이라도 운동을 해야되나? 아니면 매일 하는 것이 좋을까? 하지만 운동을 위해 시간을 만들기는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운동을 안 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운동을 얼마나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사실 이전에 연구결과들을 봤을 때 주1회 운동은 그다지 효과를 얻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매일 운동을 한다면 운동으로 인한 피로가 계속 누적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수도 있고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만을 위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운동 강도를 고려하여 생각을 해봐야 할 부분 있다.

 운동으로 인하여 최소한의 효과를 얻으려면 주3회 정도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하루는 열심히 운동을 하고 다음날은 운동으로 인해 피로해진 몸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싸이클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결국 필자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단기간의 운동효과를 보려고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는 욕심이 몸을 더욱 망가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등산과 같은 운동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평일에 하기 쉽지 않아 보통 주말을 이용한다. 하지만 평소에 관리가 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등산을 한다면 허리나 무릎 등 관절에 무리를 주어 오히려 병원신세를 지게 될 수도 있다.

 한마디로 규칙적인 운동만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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