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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살피듯 지역지킴이 역할과 소임 다할 터
인터뷰 - 이 태화 (동탄3동 자율방범대장)“
 
추연신 기자 기사입력 :  2011/01/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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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0년 3월 발대식을 한 동탄3동 자율방범대장을 맡게 된 이태화 대장은 동탄1동 자율방범대가 출범한 2008년부터 박종식 대장과 함께 동탄 자율방범대 입문했다고 말했다.

봉사란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고 사명감이 투철해야 실천이 가능하다는 이 대장은 지금까지 봉사하면서 나름대로 지역에서 헌신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내조 덕분이라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내보이기도 했다.

동탄3동 대원은 총 45명, 여성 6명, 고정으로 출석하는 인원은 30명 정도 된다.
대원들에게 말보다는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쓴다는 이 대장은 솔선수범을 하는 실천이 선행되지 않으면 자율방범대들에게 모범이 될 수 없다며, 가정에서도 자녀교육에 성공하려면 말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탄에서 봉사활동 하면서 욕심 없이 살다보니 하늘에서 귀한 아들을 선물로 주셨다고 오는 30일 돌을 맞는 늦둥이 아들 자랑에 침이 말랐다. 나이 46살에 얻은 아들이라 이해가 간다.
이 대장은 11살된 큰 아들, 늦둥이와는 10년의 나이차이가 난다고 그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생기지 않던 아이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이 무엇보다 더욱 고맙다고 했다.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동탄3동 주민자치위원회 기획분과장 역할도 맡게 됐다고 다른 이들은 바빠서 힘들고 벅차지 않느냐고 하지만 이 대장은 찾아주는 사람이 있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몸이 허락할 때까지 봉사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봉사만을 위한 봉사를 할 것이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두 아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을 소원한다는 이 대장은 소중한 두 아들을 지키고 보살피듯 지역지킴이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추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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