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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등 정책대안 의정활동에 중점"
 
채흥기 기자 기사입력 :  2011/01/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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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등 정책대안 의정활동에 중점”

         오산시의회 최웅수의원

“초선으로서 시민들을 대변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었습니다. 특히, 오산시 행정부가 시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다던가 하는 사례들을 보면서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였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최웅수 의원은 지난해 7월 등원해 약 6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전문성을 갖고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 그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시 148회 지적건수 중 48번을 지적해 전체 의원 중 1위에 올랐다. 그만큼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증거이다.
최 의원은 청소용역의 경우 계약업체와 수행업체가 서로 다르고 이러한 계약관계에서 청소인력의 급여를 깍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사업자 몇 명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 2006년에 착공한 롯데물류센터의 경우 시설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어 2008년 준공허가가 나지 않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자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해 대기업으로서 오산시 시정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며, 이는 행정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시의원은 시민들이 시민들을 위해 대변하라고 뽑아주었기에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비록 당론과 다르더라도 시민들을 위한 일에 우선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의회에 들어오기 전 시민단체에서 일했던 최 의원은 이란, 이라크 등에서 860시간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해 2000년 국무총리 표창과 2003년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현장 제일주의를 표방하는 그는 지난 6일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소한의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환경미화원 2명과 함께 조를 이루어 일일 현장체험을 한 최웅수 의원은 “평소 우리들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어떻게 수거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여건은 어떻지 궁금했다.”며,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확고하게 정착되지 않은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부터 철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사회적으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보다 철저한 홍보와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오산시 궐동지역이나 재래시장 등은 쓰레기 분리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고민한 최 의원은 제주 등 모범적인 지자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크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해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타 지자체처럼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공근로를 활용하는 방안 그리고 설치 시 쓰레기 봉투를 무상으로 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 등 향후에도 정책대안 위주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채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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