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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인성은 문화예술을 통해 완성"
 
추연신 기자 기사입력 :  2011/01/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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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의 인성은 문화예술을 통해 완성”
              
                      유근종 화성시 소년 소녀 합창단

“문화예술이란 관심 있는 사람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에 인성을 끌어낼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음악을 통해 심성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근종 단장은 서울소년원 비행청소년 선도위원 회장을 맡으면서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았으며, 화성으로 오면서 자연스럽게 합창단의 단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화성문화예술단체가 많지만 시의 지원이 부족하다보니 개인들이 자비부담으로 운영하는 실정이라 문화예술 활성화의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문화예술은 소수의 특권층만의 것이 아닌 불특정 다수가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지자체의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게 유 단장의 견해다.
그는 또 “문화예술 공간은 문화예술 활동만을 위해서 활용돼야 하고 수익성으로 사용돼서는 안된다.” 며 “문화예술 종사자들도 전문가들로 구성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년소녀 합창단이 어린이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전국 최고수준의 합창단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격려해주길 바란다는 유 단장의 표정에서 화성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자하는 사명감과 소신을 알 수 있었다.
유 단장은 또한 “아이들 교육은 사회의 미래주역을 키워내야 하는 중요한 매개체이기 때문에 유아기 때부터 음악을 통해 밝은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고 싶다”며, 화성만의 독특한 문화 컨텐츠로 계승.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소년소녀 합창단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해 음악을 통해 생동감 있는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화성을 대표하는 문화사절의 역할을 담당하는 역할로 음악을 통해 봉사하고자 2004년 11월 창단되어 2005년 11월 화성합창제 초청 연주를 필두로, 2007년 난파동요제 초청, 유앤아이센터 개관기관 연주(2008년), 전곡항 세계요트대회 참가(2010년 6월)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10회 한국 어린이 합창단 컨벤션 출연 예정 등 수많은 공연을 해왔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줌은 물론,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효의 음악의 고장을 대내외에 바로 알림과 동시에 사회통합과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화성시 소년소녀 합창단은 창단 이래 일곱 차례의 정기 연주회 외 세 차례의 기획연주, 그리고 수 십 차례의 초청연주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특히 관내에 있는 장애인 및 무의탁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천상의 하모니를 전해 진정한 사회봉사도 실천하고 있다.<추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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