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S2N3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터"
 
민병옥 발행인 기사입력 :  2011/01/06 [16:0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제15대 오산시새마을회 회장에 윤진국(59세, 사진) 씨가 취임했다.
 
지난해 27일 오후 5시 오산컨벤션센터에서 박상욱 시장과  도내 새마을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8대에 이어 12대에 재추대로 회장에 취임하는 윤진국 회장을 만나 내 고장의 지역성장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노력하겠다는 행복발전을 위한 대담을 가져봤다.

  “오산시새마을가족과 함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오산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겠습니다.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정답게 인사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그 중심에 새마을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회장의 첫 말문이다.

윤진국회장은 과거 새마을 운동은  농촌계몽운동 이었지만 지금의 새마을운동은  비전을 위한 희망의 공동체운동이라고 말한다.

또 최근 새마을운동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뉴새마을운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녹색 새마을운동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 △세계화 새마을운동, 이라는 4대 중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왔던 새마을운동이 또 다른 모습으로 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윤 회장은 그런 역할의 원동력을 새마을운동의 근본에서 찾으려했다. 그가 말한 뿌리란 다름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와 근면·자조·협동일 터. 그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를 현실에서 찾아가려 하고 있었다.
윤 회장은 오산시 8대 새마을협의회장, 오산시 선후배연합회 OB회장, 오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동부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장를 역임 하는 등 오래도록 지역 활동에 몸을 담아왔다.
그에게 새마을운동 오산시지회의 나갈 방향에 대해 물었다.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답변이 돌아왔다. “새마을 운동의 힘은 회원과 활동가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현재 회원들과 함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새마을회원들이 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윤회장은 새마을 운동에 대해" 회원 뜻에 부응하고 시대적 변화에 부합하는 선진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사)오산시 새마을회에는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회장·최종준),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이명자), 새마을문고 오산시지부(회장·안성희), 새마을 교통봉사대 오산시지대(지대장·이원귀) 등 4개 단체에 380명의 회원들이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시가지 청소, 들꽃길 조성, 쌀 나누어주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