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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노작문학상, 수상자 김소연 시인”
“12월 3일 노작문학관에서 시상식 열려”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0/11/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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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정진규, 최정례, 이문재, 이덕규, 유성호)가 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제10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김소연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행한 일들' 외 4편.

김소연 시인은 신선한 시적 전개와 선명한 이미지로 새로운 시적 호흡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소연 시인은 1967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1993년 『현대시사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극에 달하다』(1996)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2006)『눈물이라는 뼈』(2009)가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마음사전』(2008)이 있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를 치열하게 건너며, 동인지 『白潮(백조)』를 창간하는 등 낭만주의 시를 주도했던 시인이자, 극단 『토월회』를 이끌며 신극운동에 참여했던 예술인 노작(露雀) 홍사용(洪思容.1900-1947)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부터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활동을 펼친 시인에게 수여되고 있다.

제1회 안도현 시인을 시작으로, 이후 이면우, 문인수, 문태준, 김경미, 김신용, 이문재, 이영광, 김행숙 시인이 수상한바 있다.

상금은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12월 3일  동탄신도시 노작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노작문학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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