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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음악처럼 편안한 문화를 만나다
문화재단 백대식 대표이사 인터뷰 소감문
 
정다솜 청소년 기자 기사입력 :  2010/11/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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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화성시장님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백대식 문화재단 이사님을 만나러 유앤아이센터로 갔다. 시장님 인터뷰로 모두들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백대식 문화재단 이사님이 어떤 분이신지, 화성시 문화재단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유앤아이센터 관람을 하게 된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출 수는 없었다.

인터뷰를 준비하기 전까지는 문화재단이 어떤 활동을 하는 곳인지, 이사님은 어떤 일을 하는지 생소하기만 했다. 또, 생각보다 그에 대한 인터넷 자료가 적어서 당황스러운 상태였다.

인터뷰 질문을 작성하면서도 ‘이렇게 질문하면 되는 건가?’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유앤아이센터는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에서도 왔던 곳이라 익히 알고는 있지만 막상 구석에 있는 작은 장소까지도 설명을 듣자 이곳에 대해 더욱 알고 싶은 호기심이 고개를 들었다.

김연아 선수와 박승희 선수의 연습하는 장소로 유명한 아이스링크에서 이종국 편집국장님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박승희 선수를 인터뷰 해보자”라는 말씀에 가슴이 연신 두근거렸다.

전에는 청소년 수련관에 있는 동아리방과 화성아트홀에만 다녀서 유앤아이센터가 유용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이렇게나 많이 실시하고 있는 줄을 몰랐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화성시민들과의 짧은 인터뷰에서도 만족한다는 말씀을 하시자 나도 언젠가는 신청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유앤아이센터 관람이 끝나고 백대식 대표이사님을 찾아가 인터뷰를 준비했다. 방에 들어서자 의외로 대표님의 라디오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이렇게 문화재단 이사님들도 대중성이 짙은 라디오 음악을 듣는 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편안했다. 대표님은 인터뷰에서도 활기찬 라디오의 음색처럼 유머 있고 솔직한 대답을 웃음과 함께 말씀하시고는 했다.

청소년 문화에 대해서도 개방적이고 그 문화를 발전시키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청소년 문화를 억압하는 것보다 좋은 방안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대답에 여느 정치인이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젊은 사고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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