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센터에 도착해 가장 먼저 시설투어를 시작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방과 후 찾아온다는 설명을 들었다. 4층에는 주로 여성 중심으로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았다. 네일아트, 제빵과 요리 등을 배울 수 있다. 3층에는 미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술실이 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로 여성분들이 주로 강습을 받으신다. 미술실에서 소묘를 하는 아주머니 한분께서는 여가생활로 미술을 하시며 사물을 유심히 볼 수 있는 힘이 길러져 미술을 하신다고 하셨다. 또, 이곳에서 미술을 하며 그림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하셨다. 홈 패션실 등에서는 인테리어를 배울 수도 있다.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둘러봤다. 꿈나무 안심학교와 영어카페가 있었는데, 꿈나무 안심학교에선 주로 저소득층의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돼있었다. 또 영어카페에선 원어민이 직접 수업을 함으로써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많은 교육 시설, 스포츠 시설 등이 있었는데, 김연아 선수가 연습을 했던 아이스링크장도 있으며, 스포츠 과학실도 있어 운동할 때 자신의 자세도 동영상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고 한다. 백대식 화성시 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서는 이런 어린이 관련 사업을 함으로서 많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문화 마인드를 키워주고자 하시며 문화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하신다. 청소년 문화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활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기회에 자주 찾아보지 못했던 유앤아이센터의 여러 가지 문화 체험장을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화성시의 문화가 발전한다면 외국인 또한 화성으로 문화활동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인(행정초6) 청소년 기자단 초등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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