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 차량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원욱 후보.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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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화성시 갑·을·병 지역위원회에서 이원욱 의원(화성을)이 화성시에 지급을 요청했던 재난기본소득 20만원 지급내용이 4월 7일 화성시의회를 통과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화성시가 요청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화성시는 관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총예산 1,600억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재난기본소득이란 재난 상황에서 위축된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일정 금액의 돈을 나눠주는 것이다. 화성시는 재난 기본소득 지급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시킬 예정이어서 경기 침체를 회복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욱 후보는 “민주당 역시 긴급재난지원금 마련을 논의 중이며, 경기도도 10만 원으로 결정했다”며 “적기에 집행해야 재난기본소득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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