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4명의 시민옴부즈만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옴부즈만은 스웨덴어로 ‘대리인’이라는 뜻이며, 민간 전문가가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고충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재도 개선 등의 직무를 행정과 시민의 중간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시민권익 보호제도다.
화성시는 지난 2015년 제1기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한데 이어 현재 4명으로 인원을 확충해 운영중에 있다.
시민옴부즈만은 고청민원의 조사와 처리, 고충민원 유발 행정제도의 개선 권고 등을 주업무로 하며,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한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있었던 사람, 4급 이상 공무원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의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 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화성시 감사관 옴부즈만팀으로 방문접수해야 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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