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4일 ‘2022년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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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4일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스퀘어에서 열린 ‘2022년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로는 최초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뿌리내리는데 앞장서 온 화성시가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화성시는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왔다. 평가에서 동기를 부여하는 성과보상제도 ‘화성시 사회적가치(HSVI)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 체계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매년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열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맛JOB高’는 일반 기업들도 생존하기 어려운 외식분야에서의 창업 생존율을 높여 성공 창업자 육성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화성시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3년 사이에 225개에서 현재 407개로 약 81%가 증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행정이 긴밀히 협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분야를 선도하는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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