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림 선생의 후손에게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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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이해 7일 관내 거주 임시정부 요인 유림, 이동녕, 차이석 선생의 유족을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독립을 위해 이역에서 투쟁하셨던 지사님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은 1919년 3.1운동의 확산 이후 국외에 근거지를 두고 독립운동을 계속해 나가고자 했던 애국지사들의 노력으로,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최초의 민주 공화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념일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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