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이 친구와 함께 봄꽃심기 체험활동을 통해 꽃을 직접 심어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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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초등학교(교장 박종재)는 28일 새학기를 맞아 전교생이 함께 ‘봄꽃 심기’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봄꽃 심기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힘겹게 등교하고, 친구와 함께 하는 활동에 제약을 받아 우울한 학교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정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했다.
이날 진행된 봄꽃 심기는 교장, 교감, 교사와 함께 학생들이 나리백합, 수선화, 노루귀, 작약, 데모루, 종이꽃 등 평소에 보기 힘든 꽃을 구경하고 심으며,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이 심은 꽃은 자신이 직접 관리하며 꽃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경험을 얻었다.
봄꽃 심기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과 꽃의 소중함을 배운 기분좋은 시간이었다”며 “또 제가 직접 심고 기를 꽃은 앞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계속 도와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 인 우정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꽃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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