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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엔지니어링, 화성시-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도움 받아 알제리 수출 성공
수시로 머리 맞대며 수차례 난관 돌파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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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알제리 수출에 성공한 성우엔지니어링 김경호 대표.  © 화성신문


  

농기계 전문 생산기업인 성우엔지니어링(김경호 대표)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알제리 수출에 성공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이하 센터)의 밀착 컨설팅지원이 큰 힘이 됐다.

 

성우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알제리 바이어로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를 받았으나 수출 경험이 없어 대응을 어려움을 겪다 센터를 방문하면서 희망의 문이 열린 것이다.

 

알제리는 T/T 거래방식(전신환 송금방식)이 금지된 국가이며, 외화 반출은 신용장거래 또는 D/P, D/A 거래방식을 따르게 하고 있다.

 

성우엔지니어링은 견적서 작성부터 계약협상, 체결, 신용장에 따른 네고 서류 제출까지 센터의 컨설팅과 전반적인 지원을 받아 수출에 성공했다.

 

수출에 성공하기까지 몇 차례 위기도 있었다. 선적 일정 지연과 신용장 변경, 성우엔지니어링에서 제출한 선적서류 하자 문제 등 자칫 서류 인수 거부와 대금 수취가 불가능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성우엔지니어링은 센터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바이어와의 지속적 연락을 통한 신뢰 구축으로 마침내 820일 수출대금을 받았다.

 

김경호 대표는 내수 판매에만 의존하다 알제리라는 생소한 국가에 수출하고 보니 앞으로 더 큰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다수출에 성공하고 대금을 받을 때까지 헌신적으로 도와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통상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출업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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