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오 신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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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석 전 대표이사가 임금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후 지난해 11월15일 이후 공석이었던 화성시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최형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이 선임됐다. 최형호 신임사장은 18일 취임한다.
신임 최형오 대표이사는 30여년 이상 활동한 공연예술전문가다. ITI세계극예술협회 영희연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기술상 등을 수상하며 공연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예술의 전당, 아르코예술극장, 한국공연예술센터 등을 거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의예술인력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최형오 대표이사는 취임에 앞서 “단순한 문화향수의 확대가 아닌 화성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생활공간 속에서 개성과 자긍심이 나타날 수 있는 화성시만의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화성시의 문화시민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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