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함께하는 ‘으쌰으쌰 작은 운동회’를 통해 유아들이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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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미숙)은 24~26일까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들어했던 유아들을 위한 ‘으쌰으쌰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야외활동에 육체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유아들에게 활력과 즐거운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운동회는 색판뒤집기, 새싹달리기, 줄다리기, 지구를 굴려라 등 다양한 게임과 협력활동을 연령별, 학급별로 진행했다.
특히 친구들과 협력활동을 하던 유아는 “그동안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지 못했는데, 친구들과 춤도 추고, 운동회도 하니깐 정말 재미있어요”라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강미숙 무봉초병설유치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유치원 교육활동에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유아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운동회를 진행하며 유치원 일상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무병초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의 오감체험을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 동안 ‘흙으로 조물조물 오감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게 흙을 통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경험을 가르쳐주고자 진행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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