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고등학교가 동탄중앙이음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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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고등학교는 20일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 박선종 동탄고등학교장, 학생 및 학부모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중앙이음터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탄고등학교는 동탄중앙이음터센터와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교육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창의융합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동탄중앙이음터센터와 동탄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융합 메이커 프로젝트 수업 등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500명의 학생이 이공계열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시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캠프 과정은 대학 진학에 직접적인 도움이 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동탄중앙이음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이번 감사패 수여는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미래교육 콘텐츠 기획 및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의 기초 과목을 공동운영하고, 교육부 에듀테크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학교와 연계한 ‘융합 프로젝트’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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