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민에게 무료 대여가 가능한 서연이음터 공구함.  © 화성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동탄서연이음터본부는 4월부터 관내 시민에게 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연 마을 공구함’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낮아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구를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공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대여가 가능한 공구는 전동드릴, 톱, 망치 등 40여종의 생활 공구로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신분증 지참시 서연이음터 1층 목공방을 통해 신청서 제출시 공구를 대여받을 수 있다.

공구는 1인당 최대 3개 품목가지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3인간 1회에 한해 최대 3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마을 공구함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연이음터 목공방(070-8828-2033)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임선일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서연 마을 공구함 운영이 지역 내 공유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