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이 설명회를 통해 활동 내용과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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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동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20일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설명회를 통해 활동 내용과 운영 계획에 대해 건의하고 소통했다.
특히 ‘맛있데이’는 학생이 원하는 급식 메뉴를 전교생 투표로 식단표에 반영해 학생이 만들어가는 학교생활이라는 인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학부모는 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임원 선출과 학부모회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김미애 치동초등학교 교장은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단지 이름과 명함만 있는 자치회가 아닌 ‘학생의 자치회’, ‘학생을 위한’자치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도전과 상상의 플랫폼이 되는 학교, 소통과 협력으로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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