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민 예비후보가 동탄신도시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정민 국민의힘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경기도 동탄시 독립 추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동탄은 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났지만 아직까지 행정 인프라가 북족하며, 화성시 또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긴 마을버스 배차간격, 택시 부족문제, 관외 통학 문제 등 동탄의 핵심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독자적으로 동탄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낼 행정권한이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행정·교육·교통에 대한 문제는 동탄을 단독시로 독립한다면 동탄이 시민을 위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정민 후보는 “동탄 지역에 함께 출마한 유경준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원팀을 만들어 동탄시 독립을 위한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탄시 독립과 함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동탄교육지원청’으로 분리 신설해 과밀학급 문제 등 동탄의 교육 여건 또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