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19일 시민 모니터링단에 외국인 부문을 신설하고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공사 운영 시설물, 서비스 품질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문제행위 신고, 해결 방안 제시 등에 활동하고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사의 서비스에 정책 제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근영 사장은 “경영에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것이 더불어 사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외국인 주민의 참여 활동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이나 귀화자는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고객홍보부로 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31-8012-7790)로 가능하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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