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우리신용협동조합 제17대 상임이사장 선거가 오는 24일 선관위원장 선거개시선언부터 오후 4시까지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특히 전국신용협동조합 동시선거 추진에 따라 2029년까지 임기가 5년 8개월에 달해 관심이 높다.
화성우리신협은 1976년 설립된 이래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
현재 화성우리신협의 조합원 수가 1만 4434명에 달한다.
2023년말 기준으로 총 자산은 4385억원을 기록했다.
선거에는 기호 1번 나을수 전 발안신협 감사와 기호 2번 이효정 전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이 각각 입후보했다.
나을수 후보는 “본점 신축 이전, 자산컨설팅·커뮤니티 강화, 조합원 경영 참여 활성화, 교육·문화 허브 구축, 조합원 5만명·자산 1조 달성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후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32년간 협동, 봉사해 왔다”라면서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지역의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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