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소식 > 경기도의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미숙 도의원, 외국인 건설노동자 실태와 불법체류 문제점 지적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3/11/21 [19:1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신미숙 의원이 행정감사를 통해 외국인 건설노동자 실태와 불법체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신미숙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4)2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동국 대상 2023년 행정감사에서 외국인 건설노동자의 실태와 불법체류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신 의원은 감사를 통해 현재 국내에서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건설노동자의 관리·감독 권한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에 대해 경기도 노동국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진행되지 않는 실태조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금철완 노동국장은 외국인 건설노동자 관련한 사각지대가 있는 것은 맞다라며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에 관리·감독에 대한 권한을 요청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사항을 개선해 불법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건설노동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신 의원은 경기도의 체불임금이 3천억이 넘으며 이에 대한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기부변화에 취약한 노동자에 대한 대응 방안 또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4차 산업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에서 그 중심이 되는 노동자에 대한 논의가 빠져있음을 지적하며, 노동국이 일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노동자의 침해된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임금 체불과 각종 불이익에 대해 노동국이 가진 권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신 의원은 제도를 정비하여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미흡함이 없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건설노동자의 관리·감독에 대한 제도 마련에 의지를 밝혔다

 

신홍식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