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림중 학생들이 환경교육 실천을 위해 직접 만든 포스터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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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중학교(교장 이문희)는 전국 초·중·고 대상 ‘2023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에서 경기도 유일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3년 동안 환경교육 운영 현황, 교사 전문성, 교육 운영 참여도·지속성·확산성·협동성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시키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특히 청림중은 2021년 학교 교육과정에 기후 위기대응 환경교육 편성을 시작으로 2022학년도에는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돼 환경보전 가치 및 생태 감수성 향상과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운영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박서정 청림중 창의인성교육부장교사는 “환경융합수업, 학교 안 전문적 학습 공동체(환경융합 수업설계), 청림 지구지킴이 자율동아리 등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환경교육을 중점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희 청림중학교 교장은 “자아가 확립되는 중학교 시기의 환경교육은 매루 중요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는 환경시민으로 육성하는데 교육 현장의 역할이 크다”라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만큼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환경시민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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