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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산업연맹(CII) 대표단 화성상공회의소 방문
한-인 경제 협력 새로운 발판 마련
 
신호연 기자 기사입력 :  2023/04/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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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상공회의소(‘이하 화성상의’)5일 인도산업연맹(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의 방문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125년 역사의 인도산업연맹은 30만 개 이상의 기업 회원을 보유한 인도에서 가장 큰 경제단체이다. 이번에 아시시 모한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15명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지적재산에 대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화성상의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일행들애는 Dr. Reddy’s Laboratories, Relience Industries Ltd. TATA Steel 등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에는 화성상의 박성권 회장을 비롯해 에스에이치테크놀로지, 씨와이오토텍, 한성아이엠피, 삼성에스티에스, 하이켐 등이 참석해 인도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국 기업들이 인도 진출에 관심이 많은데, 개별적으로 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상공회의소와 CII 같은 단체들이 서로 협력해서 많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shish Mohan 사무국장은 올해는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서로 신뢰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거라고 생각을 한다, “전기차, 그린 수소 연료 전지, 그리고 IP(지적 재산권) 관련한 협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의에서 아시시 모한 사무국장은 한국 기업들이 빠르게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알고 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씨와이오토텍조준상 대표는 질문에 따라 답은 굉장히 많이 달라지는데, 만약 한국이 인도보다 조금 더 R&D를 잘하고 있다면 한국이 질문을 조금 더 잘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한국은 정부와 화성상의 등의 기관들이 해외 진출 및 R&D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어 많은 기업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Imtiaz Atomy Southwest Asia 대표는 유창한 한국말과 인도말을 섞어가며 한국과 인도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해 눈에 띄었다.

 

 

▲ 한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Imtiaz Atomy Southwest Asia 대표와 인도에서 3년간 근무했던 조준상 (주)씨와이오토텍 대표  © 화성신문


인도산업연맹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화성상의를 방문했으며,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하여 기업의 시장진출을 더욱 확대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신호연 기자(news1@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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