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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수혜 5개 철도사업 ‘이상 無’
수인선 복선전철준공 앞두고 마무리 공사
인천발KTX·동탄~인덕원선·삼성~동탄 급행·신안산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5/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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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 화성신문

 

▲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 화성신문

 

▲ 수인선 복선전철  © 화성신문

 

▲ 신안산선 복선전철  © 화성신문

 

▲ 인천발 KTX 직결사업  © 화성신문






 

화성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15개 철도 건설 사업을 위해 약 30조4000억 원이 투자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 철도 건설에 약 2조130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중 화성시에서는 5개 철도사업이 모두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먼저 수인선 복선전철 사업은 최종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수원~인천간 52.8km 복선전철을 건설해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망을 형성하는 것이다. 화성시도 야목, 어천역이 신설돼 톡톡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2020년 개통된데 이어 12월 고색역 추가 출입구가 사용 개시되며 완공된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6.3km, 상·하 단선으로 수인선 어천역을 경부고속선 간 연결선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화성은 동탄2신도시의 SRT를 포함해 KTX까지 고속철도의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며, 올해 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율은 30.0%로 오는 12월 어천고가 등 노반 분야가 본격 시공되고 시스템 분야 설계가 준공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동탄~수원~인덕원 간 39.0km 복선전철을 신설하는 것으로 2026년 완공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 기능 확충으로 동탄 2신도시·광교·영통 등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대처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일부 구간이 착공됐고 올해 전 구간 발주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9.6%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예정돼 있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도 계속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 동남부 과밀교통축의 만성적 도로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39.488km의 철도망을 신설하는 것이다. 올해 본선 터널 전 구간 굴착과 궤도와 시스템 분야 착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60.1%로 노반 본 선터널 전구간 굴착이 완료됐고, 궤도, 시스템 분야는 올해 하반기 착공된다. 

 

2024년까지의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계속된다. 이 사업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연결하고, 화성시 송산그린시티내 국제테마파크 구간(L=44.9km)을 건설하는 것이다. 수도권 남서부와 서울 도심부를 직결하는 수도권 X자형 광역전철망을 구축하고, 경부고속철도 광명역과 연계 환승돼 이용 효율을 더욱 높였다. 

 

송산차량기지 주요 공정이 올해 중 완료되는 등 4월 말 기준 공정율 21%로 정상 추진 중이다. 2024년 개통 시 경부고속철도 광명역과 환승 가능하며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 소요되어 기존 지하철 대비 1시간 15분 단축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교통 혼잡이 심한 수도권은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철도 중심 교통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철도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해 수도권 주민들의 보편적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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