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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기업인연합회 신년인사회,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힘 모아야”
21일 화성상의서 열려, 연합회 소속 기업인협의회 임원 등 50여 명 참석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1/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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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기업인연합회 신년인사회 및 월례회의가 화성상의에서 열렸다.  © 화성신문



 

화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안창준)21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 및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기업인연합회는 화성상공회의소의 공식 육성 단체로서 지난 20년간 기업의 목소리를 모으고 기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앞으로도 기업인연합회가 화성시 각 읍면동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다기업인협의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더 좋은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성숙되고, 집단지성의 힘으로 시대의 요구에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창준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은 범의 해인 2022년에 범 내려온다고 하는 데 이 범이 좋은 범인지 나쁜 범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지금 우리 기업 앞에는 중대범죄 처벌 범, 52시간 초과 범, 근로기준법 위반 범 등 여러 범들이 기업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올해는 우리 모두 힘을 합해 기업을 어렵게 만드는 범들을 막아내고 잡아내기를 원한다올해는 매월 모여서 논의하고 고민해 더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화성산업진흥원 나원주 원장은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3월 화성시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가 만든 기업지원 기관으로서 화성시가 지향하는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해 36억이던 예산이 올해는 76억으로 두 배 정도 늘어나고, 11개 사업에서 23개 사업으로 늘어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월례회의를 겸해 열렸으며, 기업인들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법률 자문단 구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활용 강화, 외국인 근로자 활용 애로 등 고충사항을 토로했다.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시기업인연합회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화성상의 기업 지원사업 안내와화성시기업인연합회 연간계획 보고 및 토의가 이루어졌다.

 

화성시기업인연합회는 화성시 관내 읍면동 지역별 기업인협의회와 산업단지협의회, 소공인·여성·수출기업 같은 특화 협의회 등 22개 기업인 단체로 구성돼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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