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디딤돌 동아리는 강사형과 창업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는 총 5개다. 강사형 동아리에는 ‘온꿈’(창의적진로교육, 대표 임정순), ‘꿈가진’(전문진로교육, 대표 전은화), ‘FTS’(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대표 권문옥)가 있으며, 창업형 동아리에는 ‘유튜터’(영상제작지원, 대표 김경아), ‘POLARIS’(AI윤리교육, 대표 이진영)가 있다.

강사형 동아리 중 ‘꿈가진’의 구성원들은 화성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 훈련 ‘신직업 창직·진로 큐레이터’ 과정의 수료생들이다. 디딤돌 동아리 지원사업의 전문성 신장 교육을 통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꿈가진 대표 전은화 씨는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꿈가진 강사들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많아져 기대가 크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업형 동아리 ‘유튜터’는 유튜브 강사 협회를 구성하고, 뉴미디어콘텐츠개발원을 설립해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관련 서적을 출판하기도 했다.

‘꿈가진’과 ‘온꿈’은 경기도의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발돼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협동조합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031-267-8794)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