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5월 가정의 달 특별지원 활동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부모를 생각하며 또박또박 한자씩 눌러 쓴 손 편지와 붉은 카네이션을 LED조명으로 꾸며 유리병에 담아 부모님에게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사진영상반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의 주제로 어버이날 인증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에 공유했다. 영상 작품은 동탄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narewulyouthgroup)에서 ‘온라인 작품전시회’라는 제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하는 마음을 특별한 방법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 활동이 가족의 유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탄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5, 6학년 초등학생이다. 생활 지원, 정서적 심리안정·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교과 학습, 악기 수업 등도 제공한다. 모집은 수시로 이루어진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070-8892-9650) 또는 24 사이트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