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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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윤성근)는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해 5월7일까지 접종을 실시중이다.
이번 접종은 공무직원 포함 전 직원 189명을 대상으로 세교중앙내과의원 포함 9곳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으로 실시한다. 만 30세 미만 직원(22명), 1분기 접종 구급대원(39명) 및 임신·질병 등으로 미희망자(12명)에 대한 강제사항 없이 이뤄졌다.
직원들은 백신 접종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 대기하며 건강상태를 확인 후 업무에 복귀했다. 접종 다음 날까지 발열, 구토 등의 이상 반응이 있는 직원들은 병가를 내어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그 외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대민접촉이 불가피한 사회필수인력으로서 백신 조기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소방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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