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김인순 경기도의원이 도 양봉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봉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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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민주당, 화성5)과 김인순 도의원(민주당, 화성1)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실에서 ‘경기도 양봉지원사업’과 관련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인순 의원의 요청에 따라 해당 상임위 위원장인 박윤영 위원장의 주재로 열렸다. 제정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임위 차원의 사업 예산 확보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양봉산업은 꿀벌을 사육해 판매하거나, 양봉의 산물 또는 부산물을 생산·가공·유통·판매하는 사업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경기도는 양봉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도록 돼 있지만 농가에서는 이동양봉제한, 밀원수 부족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인순 의원은 “경기도의 양봉산업 지원방향이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면서 도민건강 차원에서도 바람직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윤영 위원장은 “도내 영세한 양봉농가의 현안사항 청취를 통해 도 차원의 사업 지원 확대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게 됐다”면서 “양봉 관련 시범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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