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렬 청장 주재로 도내 경찰지휘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지난 7일 지방청 5층 강당에서 도내 경찰지휘부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비롯해 올해 주요 치안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교통사고 등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대책 등올 한 해 경기남부경찰의 업무추진방향과 현안 업무를 논의했다. 

경기남부경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경찰청과 치안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경기지역의 치안여건을 반영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159개 주요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허경렬 청장은 “올 한 해 경기남부경찰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를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경기남부경찰은 각종 활동을 함에 있어 단순히 법집행자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보호자(Guardian)’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 즉 시민으로서 항상 시민과 함께 하며,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보호자’가 된다면,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