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소음문제로 민원을 제기한 반월동 SK뷰파크 아파트에 대해서 현장 도로소음 측정에 나선다.
반월동 SK뷰파크 아파트는 지난 2월 입주한 단지로 25층 25개동 총 1,967세대로 이뤄졌다. 이중 동탄원천로에 접해있는 109동, 110동, 112동, 115동 주민들이 도로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을 제기해 시는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화성시의 관계자는 “오는 7~8일 주민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소음측정에 나설 것”이라며 “측정결과 문제가 심각하다면 ‘도로소음 관리지역 지정’ 등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도로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필요시 방음, 방진벽을 설치하고 자동차의 속도제한 등의 조치를 치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