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오산지부(지부장 조효녀)는 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등 500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제7회 국악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제 예능보유자인 황용주 외 12명의 선소리 타령, 출연자들의 회심곡, 신칼대신무, 대금산조, 맹공이타령, 부채춤, 경기민요, 타악연주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 보였다.
공연을 참관한 이진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악대축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특히, 선소리타령과 경기민요는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하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인 만큼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을 사랑하고 이를 생활화?대중화 하여 전승?보급 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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