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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 추진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4/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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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에서 치매검진 사업이 진행 중이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는 23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인지 능력 평가 검사로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각 경로당과 일정을 조율해 방문 치매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역별 치매관리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개별적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 찾아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치매검진과 찾아가는 사업장 치매검진 등도 추진해 적극적인 치매환자 발굴과 등록 관리를 통한 선제적인 치매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예방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2년 뒤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게 된다.

 

진단결과 치매로 최종 판정 받은 대상자에게는 월 3만원 한도 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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