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관과 마을관리소 관계자들이 관내 어르신과 청소년의 세대소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화성시청소년수련관과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2일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 세대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청소년과 지역주민 간의 세대 소통 사업 △ 화성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사업 △상호 기관 홍보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관련 협력을 위한 것이다.

세대 간 교류 활동 사업은 병점1동에서 어르신단원 모집과 관리를, 수련관에서는 청소년단원 모집과 관리 및 사업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은 4~9월 동안 운영될 예쩡이며, 주요 활동으로는 세대교류활동, 제빵활동,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인숙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며 어르신에게는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청소년에게는 평소 자주 접하기 못했던 어르신과 세대 교류의 장이 열릴 것”이라며 세대 간의 소통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윤창주 화성시청소년수련관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의 세대통합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해 주민과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