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9일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세액, 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직무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화성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 실적이 전년대비 178%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 영세‧성실납세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추진, 기업 지방세 안내 책자 및 리플릿 배부, 세무조사시 납세자 권리헌장 낭독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기흥 화성시 도세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라며 “탈루‧은닉세원 발굴을 통해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