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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화성시을 투표 분석]
이준석 후보, 민주당 지역서 3천표 차이로 개혁신당 ‘승리’
공약 아닌 주민에게 신뢰 주는 대면 유세로 표심 얻어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4/04/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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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후보가 11일 새벽 1시 30분 당선 확정 후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당선소감을 전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을 선거구는 동탄4동, 동탄6동, 동탄7동, 동탄8동, 동탄9동으로 이뤄져있는 곳으로 화성시에서 인구밀집이 가장 높은 곳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알려져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 이준석 후보가 42.41%로 승리를 거머줬다.

 

총 16만9135명의 선거인 중 12만2944명이 투표에 참여해 72.6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투표율 67.0%에 비해 5.69%가 높은 것으로 젊은 지역 동탄2신도시에서 그만큼 국회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의미다.

 

선거 결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5만1856표 42.41%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에 승리했다.

 

이준석 후보는 화성시에서 가장 젊은 인구로 밀집돼 있는 5개 행정구역에서 전부 격차를 벌려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시민들은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자 경제전문가인 공영운과 반도체 벨트와 시민의 눈앞에서 직접 신뢰를 준 결과 동탄주민들은 이준석 후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경제 관련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경제성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과 시민들의 눈앞에서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 중 시민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이준석 후보는 개혁신당 대표이자 화성시을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4년 동안 화성시와 국정을 책임지게 된다.

 

이 후보는 전국 유일 개혁신당 당선인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탄주민들은 철도교통망, M버스, 반도체, 교육시설, 체육복합시설, 기업지원 등 동탄2신도시 인구에 걸맞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통·복지·경제와 같은 분야의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목소리다.

 

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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