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솔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균)가 27일 수노을 중앙공원에서 ‘제3회 수노을 그린 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시 자생특화축제 중 하나인 수노을 그린 축제는 주민이 함께 축제 준비부터 공연까지 모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솔동 주민들은 ‘수노을 그린’이라는 축제 이름부터,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까지 모두 함께 준비하고, 축하공연과 봉사자로 참여한다.
축제 참가자들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미꾸라지 방생체험, 상생과 화합의 상징인 비빔밥 행사 등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또 천연염색 물들이기, 비봉습지공원탐방, 주민 작품전 등의 부스운영도 함께해 즐거움을 더했다.
정해균 새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수노을 그린 축제는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축제의 장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주민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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