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대현 예비후보가 동탄신도시 중·장년 지원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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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동탄신도시 중·장년의 인생 후반 설계를 지원하는 ‘이모작 재단 설립’을 뼈대로 하는 중·장년 정책을 발표했다.
이모작 재단은 만40~64세 중·장년에게 필요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으로 설립해 동탄신도시 소재 재단을 운영한다.
해당 재단은 △안정적 일자리와 중·장년 인재 매칭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 인턴십 제공 △중·장년의 이직과 전직 지원 △중·장년 창업 지원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 후보는 “이모작 재단은 화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중·장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중·장년 정책을 주관하는 싱크탱크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며 “퇴직을 준비하거나 은퇴한 뒤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려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인사, 노무, 법률, 회계, 세무, 마케팅,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로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업 전략을 짜고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돕는 별도기구를 이모작 재단 안에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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