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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제62차 정기총회 성료
유지선 원장,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문화 우수성 창달에 최선
 
신호연 기자 기사입력 :  2024/02/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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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문화원 제62차 정기총회 모습.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22일 컨벤션 더 힐에서 2024년 제62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정희준 송호·지학 장학재단 이사장, 송선영 시의원, 이용운 시의원, 정승호 환경재단 대표이사, 문화원 이사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총회는 1부 기념식, 2부 의안심의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화성시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류순자 이사, 송진호 이사, 정인자 회원이 화성시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김창겸 농협화성시지부장, 장봉균 오스방음자재 대표, 전호경 하얀소금 대표, 이철우 극동철강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유지선 문화원장은 화성시는 그동안 경제 성장에 따른 신규 시민의 유입과 다양한 생활환경으로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발굴, 시민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여러 관련 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성시 문화선도에 힘쓰고, 화성시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문화의 우수성 창달, 명품인문도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희준 송호·지학 장학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젊은 사람들이 혼자 살고, 혼자 밥 먹고, 결혼도 안 하고 인구 절벽에 도달했는데, 이는 사람 속에서 행복을 찾고 인간미를 키우지 않고 문명 이기인 핸드폰만 가지고 생활하기 때문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사회적 리더들이 자손들이 함께 사는 공동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인이 될 수 있도록 가정교육에 노력해 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2부 의안심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안건이 가결됐다. 2024년도 예산은 2023년보다 1280만원이 줄어든 21919만원이며,

보조금 예산은 166575만원이다.

 

이어서 감사보고를 할 때 회원 이 모 씨가 2023년 직원들 시간외 근무수당이 문화원 기준보다 많아 예비비에서 지출한 것에 대해 질의하며 문화원 운영 미숙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유지선 문화원장은 원장 개인적으로 사적으로 직원들과 함께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화성문화원은 2023년 문화원 최초로 인문학 특화 프로그램 화성문화대학을 시작해 100명에 근접한 수료생을 배출했고, 최초의 세시풍속축제 단오풍정’, 삼복 더위사냥도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24년에는 문화교육사업, 전통문화 계승 및 보존사업, 답사 및 체험프로그램, 위탁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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