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무료 웨비나 안내 포스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박은숙, 이하 연수원)은 19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이 법률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법률의 적용범위, 처벌내용, 사업주의 의무 등을 해설하고, 중소벤처기업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중대재해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웨비나 방식의 무료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수 시작 전까지 중진공 연수원 홈페이지(sbti.kosme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은숙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중소벤처기업에게도 중요한 법률이다. 이 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무거운 처벌이 내려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없다.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법률을 준수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러닝, 오프라인, 웨비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